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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대를 갈땐 아무생각없이 소총병으로 입대를 했다.
FEBA에 있다가 GOP투입되기 두달 전
작전과장이 데리고가서 작전부서에서 일을하면서 OP에서 상황병 업무를 봤다. (그래도 보직은 그냥 소총수다)
GOP, 전방, 후방, 야간, 주간, 좌대 우대, 우리GP, 지형지물, 땅굴, 비행레이더, 적 GP 관찰, 적 GP교대, 우리 수색대대 횡 작전, (매복, 수색), 우리 GOP 3개 OP와 많은 소초, 초소, 통제소 모든 움직임.. 적 총안구 위치, 실제작전, 훈련상황, 실제상황, 북한의 온갖난리
주말도 없이 2교대로 쉬지않고 일하고 상황을 봤다.
그리고 나는 IT 개발자로 다시는 뭐 이런경험 하지 않겠지? 라고 생각했지만, 10년도 훨신 더 지나서
지금은 카셰어링 앱을 만들고 이제는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.
가만 보면 비슷하다. 온갖일이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.
운영팀장의 일은 다양하게 있지만, 24/7 실시간 서비스를 관제하는 입장에서
[상황]과 [관리] 로 나눌 수 있다.
자세한 이야기 졸려서 생략한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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